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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를 선물 받다일상/잡담 2017. 12. 23. 16:10반응형
회사 송년회를 영화관에서 했는데, 대표님 프레젠테이션 마지막에 스위치를 선물한다고 했다.
다음날 자리에 가보니 스위치가 ~~
예전에는 겜을 참 열심히 했었는데, 요 몇 년 동안 게임 불감증 같은 게 조금 있어서 스위치에 대한 호기심만 있는 상태로, 살까 말까 고민만 했었어요.
이번에 회사에서 마련해줘서 마리오 오딧세이까지 구매해서 하고 있는데 불감증 같은 건 없이,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다.
텐션 떨어지게 만드는 조악한 난이도도 없고 플레이를 위해 배운 게 없는데도, 순전 레벨 디자인만으로 유저가 서서히 게임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어떻게 클리어가 가능할지 알게 돼요.게임을 위한 공부하는 느낌도 없이 공략 없어도 공략을 자연스레 꿰게 만드는데, 이런 부분에서 신경을 정말 많이 썼겠구나 하는게 많이 느껴져요.
여기저기 있는 소소한 재미 요소들도 즐겁고 ^^ 오랜만에 겜 하면서 행복감을 느껴요~반응형'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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