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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적 명대사, "요시 그란도 시즌"의 어원
    아티클 2013. 12. 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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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둘, 셋! 갔어! 갔어! 갔어! 갔어!! 야아아아!!!!


    요시! 앍 그란도 시즌!


    요시, 요시. 증말 라지에타가, 라지에타가 지금 터졌어 아주 그냥



    * 개요, 요시 그란도 시즌의 어원과 유행


    백인천 해설위원(전설적인 명대사를 만드신 그 분)


    이승엽이 일본 리그에서 뛰던 때,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자(2008년 07월 27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


    해설자 백인천이 요시(よし, 좋아) 그란도 시즌(Grand Season, グランドシーズン)으로 들리는 의미 불명의 감탄사를 외치는 바람에 유행을 탔다.


    그 후, 야갤(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 일종의 필수요소 취급을 받아 유행이 되고, 그것이 널리 퍼져 뭔가 일이 터지거나, 어떤 것이 의도한 대로 되었을 때 "요시! 그란도 시즌"이라고 표현하는 용법이 생기게 되었다.



    * 그란도 시즌과 라지에타의 의미?


    "그란도 시즌!"은 만루 홈런을 뜻하는 그랜드 슬램과 시즌 1호 홈런을 무의식중에 섞어버린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하나 둘 셋이야!" "하나둘 시즌!"이란 말도 있다.(본인이 듣기엔 "그란도 시즌!"으로 밖엔...)


    라지에타는 라디에이터를 의미하며, "라지에타가 지금 터졌어"는  "이승엽을 응원하는 국민들도 라디에이터 라지에타처럼 뜨겁게 끓고 있다고 했는데 그 뜨거운 염원을 홈런으로 폭발시켰다..."라는 복잡한 의미의 해설이라는 말이 있다. -_-;


    당시 이승엽 선수는 심한 부진을 겪던 때였다. 


    그러던 중 황금과도 같은 시즌 1호 홈런이 터지자 흥분의 감탄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글: [유머] - 어떤 야갤러의 명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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