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 스타일 가이드의 멤버 변수 네이밍 규칙을 따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언젠가 본 구글 C++ 스타일 가이드에선 멤버 변수의 끝에 _를 붙이는걸 권하고, 헝가리안 표기법은 쓰지 않으며, 멤버 함수(메소드)는 파스칼 네이밍을 쓴다고 들었다. 난 그것이 객관적으로 옳은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여 익숙해지려고 그 이후의 모든 코딩에 해당 방식을 적용했지만 멤버 변수의 끝에 _를 붙이는 네이밍은 이러한 이유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클래스 내부에서 m_을 쓰면 멤버 변수만이 쭈르륵 뽑힌다.

   

   

반면 멤버 변수 뒤에 _를 붙이는 방식은 그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데에서 유리하지 않다. this를 사용하면 괜찮지 않느냐? 하지만 ,

   

다음과 같이 멤버 함수와 멤버 변수가 함께 잡힌다 지금은 멤버 변수에 m_을 붙이는 형태로 바꿔서 그렇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열 순서도 뒤죽박죽 섞였겠지.

   

Close()

current 어쩌구 멤버변수

OnReceive()

   

이런 식으로 멤버 함수와 멤버 변수의 순서가 뒤죽박죽 섞여버리면 찾기가 귀찮다. 또 멤버 변수 뒤에 _를 붙였을 땐 종종 애로우(->)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었다. 고로 이제부턴 별달리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가 없다면 멤버 변수엔 m_를 쓰려고 한다.